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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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인류의 호기심은 시간, 공간, 온도, 압력을 매개로하는 물리변수를 활용하여 아직까지 도달해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현대물리학의 패러다임은 시간과 공간이 이루는 2차원 축에 압력과 온도가 가미되어 상상력의 끝을 경험하는 분야로 확대 되었고, 섬세함은 바늘보다 예리해졌습니다.
그 첨단을 65년 역사를 가진 한양대학교 물리학과가 하고자 합니다.

본 교육연구팀은 현존하는 과학기술의 한계를 넘어 아직까지 도달해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에서 발생하리라 예측되는 분야를 탐구하고 이러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연구자를 양성하고자, 양자물질-극한환경 분야에서 가장 활동적이고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새로운 커리큘럼을 개설하였습니다.
시공간의 한계, 극초-극소-극한 환경에서 발현하는 양자물성을 이해함에 있어 우리교육연구팀이 보유한 인적 물적 그리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이미 구축된 세계 최고급 연구기관들과의 국제연구협력을 통해 개척해 갈 것입니다.

한국 물리학계와 기초과학, 그리고 세계 기초과학이 도미노처럼 연결되어있는 현실에서 그 시작점에 위치한 본 교육연구팀은, Brain Korea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우리의 젊고 훌륭한 인적자원들이 현대과학의 난제에 도전하고 융합적 사고를 갖추어 한국 물리학 발전뿐 아니라 인류문화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양자물성 극한물성 교육연구팀장, 김재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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